JYJ 2집 ‘저스트 어스’, 선주문 12만장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의 새 앨범 ‘저스트 어스’가 선주문 12만 장을 기록했다고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앨범 발매 일주일 전부터 시작된 예약판매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앨범 발매 이후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앨범 발매 전 판매량 집계만 12만 장으로 현재까지 계속해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 발매된 JYJ의 첫 번째 정규앨범 ‘인 헤븐’은 예약판매 사이트 접속 지연과 오프라인 매장에 ‘JYJ 앨범 전용 계산대’가 생기는 등 앨범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진 바 있다. 이런 선례가 있었던 JYJ 측은 이번 ‘저스트 어스’ 발표를 준비하면서 앨범 선주문량 폭주에 대비해 미리 앨범제작 기간을 넉넉히 잡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요즘 가요계에서는 음원이 인기 있으면 앨범 판매량은 상대적으로 약하고, 앨범 판매량이 많으면 음원에서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JYJ는 음원과 앨범을 막론하고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가요계가 이를 주목하고 있다.

JYJ는 31일 열리는 팬 박람회 ‘2014 JYJ 멤버십 위크’ 개막식에 참가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