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중식당에서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메시지와 '왔다 장보리' 뒷이야기 등을 밝혔다.
오연서는 이날 "드라마가 잘 되고 있는데 연말 상 욕심은 없느냐"는 질문에 "굳이 바라지는 않고 있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상이라는 건 받으면 좋지만 받고 싶다고 얻어지는 게 아니지 않나. 상을 준다면 감사히 받겠지만 욕심은 내지 않겠다"며 "우선 나를 연말 시상식에 초대해 줬으면 좋겠다. 지난해에는 초대조차 받지 못했다. 축제의 장에 초대돼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먼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연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차기작으로 로맨틱 코미디물을 희망하며 상대역으로 연하남인 서강준을 지목하는 등 과감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제공│웰메이드 ENT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