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장동민' 사진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장동민이 신아영 아나운서에게 독설을 퍼부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신아영이 8회전에서 탈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동민은 지난 회차에서 자신을 배신했던 신아영에 앙금이 가시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장동민은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잤다. 내 인생을 되돌아 봤고 오늘 인생을 걸고 게임에 임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신아영이 “무슨 인생까지 거냐”며 웃었고 장동민은 “넌 그래서 안 된다. 책이나 끄적끄적하고 수박 겉핥기식 인생을 산 것이다”라고 핵직구를 날렸다.
장동민의 독설에 웃음을 참지 못한 신아영은 “나를 믿어달라”고 했고 장동민도 “믿어 보겠다”라고 답하며 급 화해무드를 구축했다. 그러나 이날 신아영은 김유현과의 데스매치에서 패해 최종 탈락자가 됐다.
신아영은 "장동민이 살려주겠다고 한 사람은 매회 한 명씩 꼭 떨어졌던 것 같다"며 "앞으로 그런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한다. 내 가넷 10개는 장동민에게 안 갔으면 좋겠다"고 탈락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더 지니어스 3 신아영 탈락, 재밌다" "더 지니어스 3 신아영 탈락, 웃겨요" "더 지니어스 3 신아영 탈락 정들듯 싸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