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한지민의 달콤한 포옹이 포착됐다.
21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코킹 현빈과 청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케미여왕 한지민의 만남이 그려진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현빈(구서진, 로빈 역)과 한지민(장하나 역)은 추운 겨울 얼음 위에 나란히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무엇보다 시선을 잡아 끄는 것은 현빈과 한지민이 달콤하게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빈은 꽁꽁 얼어 붙은 얼음 위로 넘어진 한지민이 다치지 않도록 살포시 감싸 안은 채 지그시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한지민을 지키려는 현빈의 세심한 손길과 다정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설렘지수를 증폭시킨다.
또한 현빈과 한지민의 특급 비주얼 역시 돋보인다. 럭셔리한 수트 차림의 현빈은 눈빛 하나에 다정함과 시크함을 모두 담아냈다. 한지민은 붉은 빛이 도는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 잡티 하나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 동그랗고 큰 눈 등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 중 동화 같이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선보일 현빈과 한지민의 호흡이 기대된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피노키오’ 후속으로 1월 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에이치이앤엠, KPJ,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