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이 ‘눈치왕’ 종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tvN의 한 방송관계자는 13일 오전 동아닷컴에 “‘눈치왕’이 애초 4회 분량으로 기획됐으나, 내용을 편집하다 보니 2회 분량에 모두 담을 수 있어 축소 방영, 종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후속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다. ‘눈치왕’이 파일럿 프로그램인 만큼 현재 정규 편성도 검토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눈치왕’은 ‘더 지니어스’ 스핀오프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중간 순위에 들어야 승리하게 되는 ‘덜 지니어스’한 게임을 표방했던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저녁 9시 50분 총 4회 방송이 편성됐으나, 2회로 축소 방영돼 현재 종영된 상태다.
이후 편성은 미정으로 다른 프로그램 재방송이 고려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