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밴드 더 넛츠가 디지털 싱글 ‘잊지도 못하게’를 공개했다.
소속사 파라마운트 뮤직은 12일 밴드 더 넛츠가 오늘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잊지도 못하게’를 공개한다고 밝혀다.
이번에 공개된 더 넛츠의 디지털 싱글 ‘잊지도 못하게’는 지난 2013년 12월 공개했던 디지털 싱글 ‘또르르’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발매하는 것으로 헤어진 연인을 추억하며 애틋했던 지난 날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한 남자의 가슴 아픈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지난 11일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컴백 무대를 가지며 신곡 ‘잊지도 못하게’를 첫 공개,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낸 한 남자의 애절한 사랑을 표현했다.
또한 더 넛츠의 베이시스트인 노승환, 드러머 김상돈과 기타리스트 나준하가 직접 세션에 참여하는 등 더 넛츠 멤버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이번 디지털 싱글 ‘잊지도 못하게’는 한국적인 락 발라드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더 넛츠만의 음악적 색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떠나버린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솔직하게 노래하는 더 넛츠만의 애절한 보컬과 오케스트라 기반의 풍성한 사운드, 곡 후반부에서 들리는 호른과 트럼본 특유의 사운드가 곡의 슬픈 감성을 더욱 끌어올리며 음악 팬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잊지도 못하게’의 뮤직비디오는 배우 오민석 주연의 단편영화 ‘로드킬’(감독: 김아론)의 주요 장면으로,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곡의 슬픈 감성과 잘 어우러지며 지난날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한 남자의 애틋한 고백을 담은 곡의 분위기를 한 층 높여줄 예정이다.
한편, 더 넛츠(The Nuts)는 오늘(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잊지도 못하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공개하며, 오늘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파라마운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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