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700만 돌파, 외화 최단기간 신기록 달성…북미 반응은?

사진= ‘어벤져스2’ 포스터, ‘어벤져스2’ 700만 돌파

‘어벤져스2’ 700만 돌파, 외화 최단기간 신기록 달성…북미 반응은?

'어벤져스2 700만 돌파'

‘어벤져스2’ 700만 돌파라는 대기록이 달성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총 1613개 상영관에서 8579회 상영됐다. ‘어벤져스2’는 하루 동안 74만7864명을 유치하며 누적 관객수 701만136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어벤져스2’는 개봉 1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현재 외화 최단기간 100, 200, 300, 400, 500, 600, 700만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어벤져스2’ 700만 돌파는 종전 역대 외화 최단기간 보유를 하고 있던 ‘아이언맨3’(17일)을 훨씬 능가하는 속도다. 천만 영화 ‘아바타’(21일), ‘겨울왕국’(23일), ‘인터스텔라’(25일)도 마찬가지로 가볍게 뛰어넘었다.

한국 영화와 비교해선 ‘명량’(8일) 다음의 기록으로 ‘도둑들’(13일), ‘국제시장’(18일), ‘광해: 왕이 된 남자’(21일)를 이겼다.

‘어벤져스2’는 북미에서도 압도적인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2부’가 기록한 9107만1119달러에 이은 약 8446만 달러 수익을 거둬 역대 최고 오프닝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작 ‘어벤져스’의 오프닝 기록인 8081만3985달러를 가뿐히 넘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어벤져스2 700만 돌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