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더 콰이엇과 콜라보… ‘It's goin' down’ 22일 발매

댄싱 디바 안다(ANDA)와 ‘명불허전’ 대한민국 ‘힙합의 아이콘’ 더 콰이엇(The Quiett)이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싱글 ‘It's goin' down’으로 특별한 입맞춤에 나선다.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은 21일 안다(ANDA)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뮤지션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이 전해지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던 이들이 콜라보레이션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1LLIONAIRE RECORDS)’를 이끌어가고 있는 수장 더 콰이엇(The Quiett)은 지난 2007년 제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 앨범상’ 수상에 빛나는 실력파 랩퍼로 Mnet '쇼미더머니3‘에 심사위원 겸 프로듀서로 참여, 다시 한 번 ’넘사벽‘ 랩 클래스를 자랑했다.

다이나믹 듀오, 타이거JK 등 다수의 유명 힙합 아티스들의 앨범에 참여하며 힙합 대중화에 앞장선 더 콰이엇(The Quiett)이지만 댄스 장르를 추구하는 여성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2012년 보아(BoA)의 ‘Lookin'’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이에 독특한 개성과 음악성을 앞세워 가요계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다(ANDA)와 더 콰이엇(The Quiett)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다(ANDA)의 소속사 엠퍼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간 많은 여성 뮤지션들의 콜라보레이션 제안을 고사해왔던 더 콰이엇(The Quiett)은 안다(ANDA)가 지닌 음악적 감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콜라보레이션 성사 배경을 밝히며 “더 콰이엇(The Quiett) 특유의 힙합 바이브에 안다(ANDA)의 감성이 녹아든 매력적인 음악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다(ANDA)와 더 콰이엇(The Quiett)의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It's goin' down>은 오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