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백, 아프리카TV서 신인다운 폭풍애교+섹시댄스 ‘반전 매력’

입력 2015-07-03 15: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걸그룹 플레이백이 아프리카TV에 출연해 상큼 발랄한 애교와 섹시댄스를 선보여 화제다.

플레이백은 지난 2일 아프리카TV 인기 BJ 최군의 개인채널인 ‘최군KoonTV'에 출연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프리카TV는 실시간으로 댓글을 다는 시청자와 소통하며 진행되는 방식으로 애교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멤버들은 "나 꿍꼬또 기싱꿍꼬또"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플레이백은 "방송 중 검색어 1위에 오를 경우 섹시댄스를 추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시청자들의 검색으로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실시간 검색어 2위를 차지했고 이엑스아이디(EXID)의 '위 아래', 미쓰에이(Miss A)의 '뱃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등을 선보이며 반전매력을 뽐냈다.

특히 BJ 최군은 본인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진행하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에 “나 없이도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플레이백 멤버들은 “오신 줄도 몰랐다. 처음으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게 돼서 신기하고 재밌다”며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서 방송이 끝나갈 무렵에는 “다음에 또 불러주시면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과 더 친해지고 싶다. 앞으로 플레이백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플레이백은 예나, 하영, 소윤, 우림 총 4명의 멤버로 오랜 연습생 기간으로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다. 특히 멤버 우림은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JYP가 놓친 아리아나랑게로 출연해 뛰어난 보컬실력으로 화제 된 바 있다.

타이틀곡 ‘Playback(플레이백)’은 90년대 레트로 R&B 댄스 분위기의 그루브가 인상적인 곡으로 친구들과 모여 연애이야기를 나누는 현실적이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지난 6월 25일 데뷔 및 타이틀곡 'Playback'을 발표한 플레이백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프리카 최군KoonTV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