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했다.
1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엘루체컨벤션에서 KBS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가 진했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섭 담당 PD와 조영남, 김수미, 이경규, 최민식, 박명수, 이홍기가 참석했다.
이날 장동민의 소속사이자 ‘나를 돌아봐’를 공동 제작한 코엔의 안인배 대표는 장동민 하차를 언급했다. 그는 “장동민이 여러 일을 겪고 난 후 착해졌다”며 “파일럿 방송 후 회의를 거쳤다. 제작진과의 회의 끝에 박명수가 더 적합하다고 결론내렸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동민도 기꺼이 더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했다. 추후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것이다. 박명수, 장동민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일 첫방송되는 ‘나를 돌아봐’는 내가 했던 행동을 똑같이 겪어보며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보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자아성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