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잡초와 싸워 이긴 어성초처럼

입력 2015-07-14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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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 20분 ‘갈 데까지 가보자’

봉암산에 둘러싸인 충남의 한 산골 마을에는 어성초를 키우는 임길묵씨가 살고 있다.

풀에서 비릿한 생선냄새가 난다는 어성초는 임씨의 목숨을 살린 귀한 풀이다. 잦은 야근과 업무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으로 몸이 성할 날이 없었던 그는 어성초로 건강을 회복했다. 금쪽같은 손자의 아토피도 치료했다.

임씨는 어성초를 천연 자연농법으로 키우고 있다. 잡초와 한 데 키워 강한 어성초만 수확한다. 잡초와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자란 어성초는 더 강한 약성을 띠기 때문이다. ‘어성초 할배’ 임씨의 유별난 어성초 사랑이 오후 8시20분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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