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폭락에 글로벌 증시 동반 하락

입력 2015-07-28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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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폭락

중국 상하이 증시가 어제 8% 넘게 폭락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 여파로 밤사이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도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 증시가 8% 이상 폭락한 영향으로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27 포인트, 0.73% 떨어진 만 7천440 포인트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 500 지수는 0.58%, 나스닥 지수는 0.96% 각각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장중 한 때 150 포인트까지 떨어져다가 낙폭을 줄였다.

뉴욕 증시는 지난주 화요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뉴욕증시보다 하락 폭이 더 컸다. 영국 런던 증시는 1.1%,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와 프랑스 파리 증시는 각각 2.5% 급락했다.

중국 증시 폭락이라는 직접적인 요인에다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원자재 가격의 전반적인 약세가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에 계속 부담으로 작용 중이다.

국제 유가도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1.6% 하락하며 1배럴에 47달러 39센트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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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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