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모델 줄리엔강이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나인뮤지스를 꼽았다.
줄리엔강은 패션지 GanGee(간지) 8월호에서 뱀파이어로 변신,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도시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인터뷰에서 줄리엔강은 절친 전우로 정겨운과 김영철을 언급하며 “만약 격투기 대결을 벌인다면 정겨운과 붙어보고 싶다. 동갑이기도 하고 둘 다 승부욕이 강하니까 해볼만 하다”고 전했다.
또 “‘진짜 사나이’ 위문공연을 한다면 나인뮤지스가 왔으면 좋겠다”며 “섹시하고 노래도 좋다”고 밝혔다.
더불어 “포미닛 현아도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줄리엔강은 “유격 때 화장실 시설이 너무 안 좋았다. 냄새가 많이 나서 놀랐다”며 “SSU 훈련이 개인적으로 제일 힘들었다. 그래도 끝까지 이겨내고 무사히 훈련을 마쳐 뿌듯하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끝으로 “‘진짜 사나이’ 촬영을 하는 동안 낯선 환경에서 지내다 보니 일상에서 단순한 것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더라”며 “고생은 하지만 그만큼 얻는 것이 많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군인들 진짜 멋있다”고 말했다.
한편 줄리엔강은 28일 모델 장성희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이라고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GanGee(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