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닷, 中 방우마이와 손잡고 한류 콘텐츠 제공

글로벌기업인 마케팅 전문회사 엠닷이 중국 쇼핑 검색사이트 방우마이와 손잡고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방우마이는 중국 내 가격비교 사이트 1위로, 중국 6000여개의 쇼핑몰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쇼핑몰 허브다.

엠닷은 이번 제휴를 통해 ‘방우마이 한국관’에 한류 미디어 컨텐츠 공급과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인들은 ‘방우마이 한국관’을 통해 실시간 연예뉴스와 한류스타와 관련된 사진, 동영상, 기사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휴는 단순한 한류 기사 제공이 아니라, 중국 소비자들의 한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소비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공급을 진행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엠닷은 “양질의 다양한 한류 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하여 사이트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광고를 통해 한국 의료 서비스 및 한국 상품 등을 노출시킴으로써 메르스 등 여파로 인해 다소 침체되어 있는 중국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구매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