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졸’ 홍수아, 커피차 앞에서 함박미소…선녀가 따로없네

입력 2015-09-01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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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가 팬들의 통 큰 선물공세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지난 29일, 홍수아의 한·중 연합 팬들은 영화 ‘포졸’ 촬영장에 80인분의 한정식 도시락과 커피차를 준비, 밤샘촬영과 더위로 고생중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했다.

‘라이어게임’, ‘무사 백동수’, ‘야차’ 김홍선 감독의 새 영화 '포졸'에서 여주인공 윤서영 역을 맡아, 밤낮 없이 고생중인 홍수아를 위해 팬들이 적극 응원에 나선 것. 앞서 홍수아는 이미 한 차례 중국 팬들에게 간식차를 선물 받아 한류 대세임을 입증한 바 있다.

"홍수아 포졸 대박!", "포졸팀 수고하셨수아~"라는 재치 있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 아래 준비된 커피차와 최고급 한정식 도시락 선물 덕분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고.

이번 선물은 홍수아의 한국과 중국 팬들이 연합하여 준비한 것으로, 홍수아는 더위와 지방촬영으로 녹록하지 않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던 상황. 이 와중에 팬들이 준비한 음식을 보고 반갑게 달려갔다는 후문.

팬들의 애정 가득한 선물에 홍수아는 커피차 앞에서 마치 선녀를 연상케 하는 고운 한복자태를 뽐내며, 환하게 미소 짓는 인증샷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욱이 추가로 공개된 사진에는 '포졸'의 제목처럼 포졸분장을 한 배우들이 커피차 앞에 줄 선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수아는 영화 ‘포졸’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여전사부터 남성들을 매료시키는 매력적인 기생까지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홍수아의 활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포졸'은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웰메이드 쇼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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