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주노에게 무슨 일 있었나… 측근 충격 근황 전해

입력 2015-09-02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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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주노에게 무슨 일 있었나… 측근 충격 근황 전해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90년대 최고의 래퍼에서 음반 제작자와 교수까지 대한민국 가요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던 그가 어쩌다가 사기 사건이 휘말리게 된 것일까.

2일 방송되는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이주노가 피소된 사기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였던 그가 파산 직전에 이르게 된 과정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주노는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수익이 200억 원을 웃돌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몇 년 전만 해도 방송을 통해 행복한 가정과 영락없는 딸 바보의 모습을 보여줬던 그였기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가 이미 오래전부터 파산 위기에 놓여있었다는 것. 이주노의 측근은 “현재 이주노는 파산 직전의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집 월세도 못 내고 있을 만큼 사정이 나쁘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취재를 통해 이주노씨를 최근까지 지켜본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그가 들려준 이야기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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