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강수진 “2~3시간만 자도 행복”

‘냉장고를 부탁해’ 강수진 “2~3시간만 자도 행복”

발레리나 강수진이 은퇴 결정에 대한 생각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강수진과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진은 “왜 그런지는 몰라도 시간이 없어서 못 잤다”며 “그러다보니 습관이 되어 지금은 2~3시간만 자도 행복하다. 나도 내가 살아있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수진은 “11월에 한국에서 마지막 공연을 하고 내년에 독일에서 은퇴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안타까운 일 아니냐”고 말했고 강수진은 “아니다. 오늘 그만둬도 후회하지 않는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답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