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로맨틱 콘서트’ 개최

그룹 에이프릴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스러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 화제다.

에이프릴은 1일 에이프릴과 에버랜드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여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6시부터 에버랜드 장미성 특설무대에서 ‘로맨틱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에이프릴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었다. 그에 이번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러한 무대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에이프릴의 동화 같은 무대와 사랑스러운 노래가 발렌타인데이에 에버랜드를 찾는 분들과 잘 어울릴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더하여 에이프릴은 공연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 팬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버랜드 관계자 역시 에이프릴의 사랑스러운 노래와 에버랜드의 로맨틱한 무대가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며 에이프릴이 선보일 ‘로맨틱 콘서트’ 무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에이프릴은 지난해 8월 ‘꿈사탕’으로 데뷔, 청정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데뷔 첫 주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이후 ‘Muah!(무아!)’와 스페셜 앨범 ‘스노우맨’을 통해 여성스러우면서도 발랄한 모습을 보이며 성장이 기대되는 걸그룹이라는 평을 얻기도 한 신인 그룹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DS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