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유이, 좋은 사람…사랑 숨기고 싶지 않다”, 팬카페 고백

입력 2016-05-09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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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상윤, 유이. 사진제공|동아닷컴DB

연기자 유이와 교제 중인 연기자 이상윤이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이상윤은 8일 밤 자신의 팬카페 상상스마일을 통해 “저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는 큰 충격이었을 텐데,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기사로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유이와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자친구 유이에 대해 그는 “너무나 좋은 사람이기에 좋은 만남을 갖게 됐다”며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공개 연애를 하는 것에 대해 팬들의 우려가 많다는 것을 안다고 한 뒤 “연기자라는 삶이 소중한 만큼 이상윤이라는 한 개인의 삶 역시 소중하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숨기고 싶지 않았다”며 “이기적이라는 걸 알지만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거듭 전하며 “어느 곳보다 우리 상상스마일 식구들의 지지를 받고 싶다”며 “많은 이해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올해 초 한 모임에서 유이와 만난 뒤 사랑을 싹티웠다.

앞서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열린 ‘MAMA’(엠넷 아시아뮤직어워드)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두 사람이 팔짱을 끼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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