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KBS2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4회에서는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이 각각 서장훈-하석진-스티브 J&요니 P와 파트너가 되어 재능판매에 나선 재능 기부 홈쇼핑 현장이 방송된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오아이 멤버 김세정과 전소미는 두 팔을 번쩍 들고 데칼코마니처럼 꼭 닮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 뒤에 있는 커다란 냉장고가 눈에 띈다. 이는 서장훈의 정리정돈-청소 재능을 보여주기 위해 아이오아이의 냉장고를 공수한 것으로 이서진-서장훈은 냉장고 정리를 보여주겠다며 무대 위에 준비된 냉장고 문을 열었다. 이후 화장품부터 케이크까지 잔뜩 들어있는 냉장고 속 모습에 그 주인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쏠렸고 내부에서 발견된 축하 카드로 인해 아이오아이의 냉장고임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때 김세정-전소미는 동공지진이 일어났다. “아이오아이의 냉장고 상황이 이렇습니다”라는 서장훈의 말에 황급히 무대 위로 올라온 두 사람은 “어떡해”라며 전전긍긍하기 시작했고 이내 “조금 가릴까?”라며 냉장고 앞을 막아서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오아이(I.O.I) 냉장고의 실태와 김세정-전소미의 귀여운 모습은 27일 밤 9시 35분 ‘어서옵SHOW’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