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춘몽’ 한예리 “오랫동안 사랑받는 작품 되길”

영화 ‘춘몽’ 주연 한예리가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7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에서는 영화 ‘춘몽’ 야외무대 인사가 열렸다.

‘춘몽’에서 주연을 맡은 한예리는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영화 ‘춘몽’은 수색에 사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따. 영화 ‘최악의 하루’에서는 사람과의 관계성에 주목했다면 ‘춘몽’은 삶 전반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 두 작품이 굉장히 다른 영화라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춘몽’은 작은 영화이지만 대중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보신 분들이라면 매력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영화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영화 ‘춘몽’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예사롭지 않은 세 남자 익준, 정범, 종빈과 보기만 해도 설레는 그들의 여신 예리가 꿈꾸는 그들이 사는 세상을 담았다.

한편 영화 ‘춘몽’은 오는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