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만’ 빅스VS몬스타엑스, 오버워치 대결…“PC방 실력 보여줄 것”

그룹 빅스와 몬스타엑스가 오버워치 대결을 펼친다.

SBS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모비딕’코너 '정대만'(정상의 아이돌, 대결로 만나다)은 가장 핫한 아이돌들이 다양한 종목으로 대결을 펼치는 본격 아이돌 배틀 프로그램이다. FT아일랜드와 GOT7이 ‘리그 오브 레전드’ 대결을 펼쳐 화제가 된 바 있다.

‘정대만’ 두 번째 대결 주인공은 빅스와 몬스타엑스다. 두 팀은 인기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로 맞붙는다.

빅스 혁과 홍빈은 지난 5일 진행된 녹화에서 “몬스타엑스의 컴백과 함께 ‘정대만’에서 만나게 됐는데 오버워치 실력만큼은 우리가 한 수 위다. 어떤 캐릭터를 선택하더라도 머리에 화살이 꽂히게 될 것“이라며 대결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줬다.

이에 맞서는 몬스타엑스 민혁, 기현, 아이엠 역시 “숱한 아이돌과 오버워치 대결을 하면서 ‘한조 장인’, ‘루시우 장인’들을 많이 만났지만 진정한 장인은 한 명도 없었다”라며 빅스에 뒤지지 않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서 “PC방에서 다져온 우리만의 독특한 전략 플레이를 보여주겠다“라며 게임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정대만’백승일 PD는 “소문으로만 듣던 한조 장인 빅스 홍빈의 실력이 드러난 대결이었다”며 “말로만 듣던 오버워치 연예인 리그의 진실이 드러났다”라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팀의 명예를 걸고 대결을 펼치는 빅스와 몬스타엑스의 모습은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SBS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모비딕' SNS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와 네이버TV캐스트, 다음TV팟, 피키캐스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