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반짝이 수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채널A 신규 음악예능 프로그램 ‘마법 같은 선곡쇼 싱데렐라(이하 싱데렐라)’ 에 출연중인 이수근은 첫 녹화에서 노란색 반짝이 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프로필 촬영이 시작되자 개그계 대부답게 포토그래퍼의 별다른 요청 없이도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고, 탬버린, 마이크 등을 적극적으로 흔들며 뽕삘을 내뿜었다.
또 녹화 중에도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로 촬영장 분위기를 띄우며 개그콘서트 못지않은 특급 예능감을 발휘했다고. 특히, 이날 이수근은 핫핑크 반짝이 수트를 입은 김희철을 만난 뒤 함께 트로트 노래를 부르며 ‘뽕삘 케미’를 300% 발산했다는 후문.
‘싱데렐라’는 패널들이 시청자의 고민을 위로하기 위한 최적의 노래를 골라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토크쇼 프로그램. 출연진이 다양한 주제와 상황에 맞는 노래를 직접 선곡하고 함께 부른다. MC 이수근, 김희철, 강성연 등이 출연한다. 11월 중 첫 방송.
사진제공 | 채널 A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