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인터뷰] ‘해투’ 한수연 “없는 개인기 짜냈는데 못 보여줬다”

입력 2016-11-04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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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한수연 “첫 예능 출연, 없는 개인기 짜냈는데 못 보여줬다”

배우 한수연이 KBS2 ‘해피투게더3’ 출연 후기를 전했다.

한수연은 3일 ‘해피투게더3-구르미 만든 스타 특집’에 이준혁, 안세하, 진영, 곽동연과 함께 출연했다. 한수연은 이날 헝가리 유학파 출신다운 유창한 헝가리어 실력부터 ‘구르미 그린 달빛’ 세부 포상휴가 비화, 배우 박보검과 관련된 일화 등을 공개해 재미를 선사했다.

이와 관련해 한수연은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김일중과 EBS ‘숨은 한국 찾기’라는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벌써 시즌2”라며 “‘숨은 한국 찾기’가 완전한 예능프로그램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토크 방송에 도움이 된 것 같다. 덕분에 ‘해피투게더3’ 녹화 때도 많이 긴장하지 않았다”고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말했다.

하지만 그는 “개인기를 시킬 줄 알고 없는 개인기를 짜내서 준비해갔었다”며 “출연진들끼리의 토크 호흡이 좋아서 녹화가 잘 진행됐고, 토크 위주로 구성돼 개인기를 할 시간이 없었다. 하나도 안 시키더라”고 아쉬운 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수연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 이영(박보검)과 대척하는 악녀 중전 김씨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사진제공=KBS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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