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슈주 강인, 자숙 중 근황 공개

입력 2016-11-07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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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슈주 강인, 자숙 중 근황 공개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자숙 중인 강인(31, 본명 김영운)이 슈퍼주니어 데뷔 11주년을 맞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인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축하해요. 그리고 죄송해요”라고 적었다. 이는 슈퍼주니어의 데뷔 11주년을 축하기 위한 것. 그리고 강인은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팬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강인은 9월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원 선고를 받았다. 강인은 지난 5월 24일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에 없었던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0.157%로 산출, 음주운전 혐의와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강인에 대해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명령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약식 재판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지난 7월 21일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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