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독 “‘비가와서그래’ 뮤비 조회수 1000만 찍고 싶다”

입력 2016-11-07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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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탑독(P군, 제니씨, 상도, 호준, 한솔, 제로, 비주, 낙타, 야노, 아톰)이 공백에 대한 불안감을 언급했다.

7일 청담 일지아트홀에선 탑독의 정규 1집 ‘퍼스트 스트릿(First Street)’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P군은 이날 “원래는 11월 컴백이 아니었다. 미뤄졌다. 하지만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것 같다”며 “1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 ‘퍼스트 스트릿’은 첫 번째라는 뜻과 새로운 길이라는 뜻이 있다. 새로운 길을 가보려고 콘셉트까지 바꿨다”고 신보를 소개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조회수 500만을 찍어보고 싶은 목표가 있다"고 하자 MC 말에 "1000만은 가자"고 덧붙여 분위기를 돋웠다.

비주 역시 “공백기가 길었다. 우리도 나이를 먹기 때문에 음악에도 묻어나오는 거 같다”고 성숙한 음악성을 약속했다.

한솔은 “언제 나온다는 기약이 없어서 많이 힘들었다”며 “컴백 기회가 얻어져서 마음을 잡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퍼스트 스트릿’은 길 위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각기 다른 감정들을 탑독의 개성과 감성으로 녹여낸 앨범이다. 멤버들이 목표를 향해 걸어오며 지냈던 이야기와 감정을 탑독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비가 와서 그래’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성을 보여준다.

‘비가 와서 그래’를 포함한 10곡이 수록돼 있는 ‘퍼스트 스트릿’은 7일 정오 발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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