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미래일기’ 이천수 심하은 부부, 39년 뒤 모습에 눈물

입력 2016-11-17 13: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래일기’에서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39년 뒤 미래 여행이 그려졌다.

17일 밤 방송되는 MBC ‘미래일기’에서는 결혼 4년차에도 불구하고 신혼 같은 달달함을 보여준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사람들이 나만 보면 잘 생겼대”라는 이천수의 망언(?)에도 불구하고, 아내 심하은은 “자기 지금 진짜 잘생겼어”라고 맞받아치며 부부애를 자랑했다.

이날 미래여행을 떠난 첫 만남에서 두 사람은 세월의 흔적 속에 변한 서로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하면서도 “멋있다” “예쁘다”를 연발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미래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장모님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70대 노부부가 된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장모님은 ‘이건 아니다’라며 현실을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미래일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