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016’ 첫 생방송 D-DAY, 관전포인트 셋

입력 2016-11-24 2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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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슈퍼스타K2016'이 24일 첫 생방송 무대를 선보인다.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은 생방송에 앞서 시청 재미를 극대화시킬 3가지 관전포인트를 소개했다.

● 오늘 TOP4 결정된다.

오늘 첫 생방송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할 TOP4가 결정된다. 김영근, 동우석, 박혜원, 이세라, 이지은, 조민욱, 코로나 등 개성과 실력을 갖춘 총 7팀 가운데 무려 3팀이 탈락을 예고한 것. 첫 생방송을 앞두고 동우석은 “후회 없는 무대를 선보이겠다”, 조민욱은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하고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히는 등 ‘슈퍼스타K’를 향한 TOP7의 열망과 간절함이 어느 때보다 높아, 오늘 생방송에서는 역대 ‘슈퍼스타K’ 중 가장 박빙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 김영근 재즈, 박혜원 락발라드, 이지은 팝송

TOP7의 첫 번째 생방송 무대 주제는 ‘심사위원 프로듀싱 미션’. TOP7과 7인의 심사위원이 일대일로 매칭돼 무대를 준비한다.‘슈퍼스타K 2016’제작진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심사위원의 세심한 지도 하에 자신만의 개성을 200% 살린 최상의 무대를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특히,김영근은 새롭게 재즈에 도전해 상상 그 이상의 블루스 소울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또, 이지은은 팝송을 선택해 걸크러쉬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 박혜원은 시원하고 깨끗한 고음으로 락발라드 무대를 선보이는 등 지금까지의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뽐낼 계획이어서 안방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 슈퍼세이브 제도 수혜자 나올까?

오늘 생방송에서는 ‘슈퍼세이브 제도’가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올해 ‘슈퍼스타K 2016’에서는 슈퍼세이브 제도를 TOP10 전을 포함 총 4번의 무대 중 단 1번만 사용 가능하다. 슈퍼세이브 제도는 심사위원의 선택으로 진행되며, 7인의 심사위원 합의 하에 최종 점수가 낮아 탈락의 위기에 빠진 복수의 하위권 팀 중 한 팀을 구제할 수 있다. 앞서 지난주 TOP10 전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슈퍼세이브 제도를 사용하지 않고 총 3팀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오늘 생방송에서는 준결승전에 진출할 TOP4가 결정되는 가운데, 과연 슈퍼세이브 제도로 기사회생한 참가자가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슈퍼스타K 2016’은 오늘 TOP7 전을 시작으로 12월 1일 준결승전, 12월 8일 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24일 밤 9시30분 방송.

사진제공=엠넷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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