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박진주, ‘푸른 바다의 전설’ 카메오 출연 성사

배우 조정석과 박진주가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카메오 출연한다.

1일 ‘푸른 바다의 전설’ 관계자에 따르면 조정석은 ‘푸른 바다의 전설’ 카메오를 확정하고 조만간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정석은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사이자 매니지먼트사인 문화창고 소속 배우. 그는 전지현과 한솥밥을 먹는 소속사 식구인 동시에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작 ‘질투의 화신’ 주연 배우라는 연결고리가 있다.

조정석에 앞서 ‘질투의 화신’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박진주의 출연 소식도 전해졌다. 박진주는 이미 촬영을 마친 상황이다. 그는 1일 방송되는 ‘푸른 바다의 전설’ 6회에 등장해 전지현과 호흡을 맞춘다.

이로써 조정석과 박진주도 김성령 크리스탈 홍진경 차태현 등 막강한 ‘푸른 바다의 전설’ 카메오 군단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지난 5회 말미에서는 첫눈 오는 날 허준재(이민호 분)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기 위해 남산으로 향하던 심청(전지현 분)이 허치현(이지훈 분)의 차에 치여 바닥에 쓰러진 채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함께, 남산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청을 기다리는 준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궁금증을 더하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늘(31일) 목요일 밤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