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사는 남자’ 시청률 2위로 출발해 3.2%라는 아쉬운 마지막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시청률 3.2%로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2월 13일(화) 방송된 KBS2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 마지막 방송 시청률이 3.2%(이하 전국가구 기준)로 아쉽게 종영했다.

‘우사남’은 첫 방송 시청률 8.2%로 동 시간대 2위로 시작했고, 2회에서는 시청률 9.9%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이후 시청률 상승이 이어지지 않아 마지막 방송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시청률21.6%, MBC ‘불야성’ 시청률 4.6% 보다 낮은 시청률로 동시간대 3위로 밀려나며 종영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마지막 회는 고난길(김영광)이 홍나리(수애)와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하며 추억이 있는 초등학교로 가 프로포즈를 했다. 홍나리(수애)는 반지를 받아들이며, “그래. 우리 결혼하자”라고 답해 행복한 장면으로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 KBS2 ‘우리 집에 사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