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요정’ 박정현, 크리스마스 맞아 12월24·25일 콘서트 개최

‘가요계 요정’ 박정현, 크리스마스 맞아 12월24·25일 콘서트 개최

가수 박정현이 크리스마스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물들일 예정이다.

박정현은 오늘(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겨울 단독 콘서트 ‘렛 잇 스노우(LET IT SNOW)’의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LET IT SNOW’는 박정현이 9년 만에 개최하는 겨울 단독 콘서트로, 박정현만의 순수하고 매력적인 감성과 애절한 목소리로 오롯이 채워진 선물 같은 공연이다.

특히, 이번 서울 공연은 크리스마스 및 크리스마스 이브와 일정이 겹쳐 더욱 로맨틱하고 달콤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4일 및 25일의 티켓은 전량 매진된 상태이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1월 추가 오픈된 23일의 티켓은 소량 남아있어 구매 가능하다.

박정현은 ‘LET IT SNOW’에서 ‘꿈에’, ‘나의 하루’, ‘P.S I LOVE YOU’, ‘편지할게요’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포함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노래들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및 12월에 열렸던 광주 공연과 대구 공연에서도 박정현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멋진 무대를 선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바 있다.

박정현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데뷔 이후 최초로 집 및 일상생활을 공개하며 ‘한식 요정’, ‘번개 요정’ 등 박정현의 러블리한 반전 매력이 재조명된 바 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세계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알라딘’ 등의 OST를 부른 팝스타 피보 브라이슨(Robert Peabo Bryson)과의 듀엣 무대를 통해 동화 같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정현의 ‘LET IT SNOW’는 25일까지 서울 공연을 마친 후, 부산(12월 30일~31일)에서의 일정만을 앞두고 있으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제공=캐치팝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