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돌아왔다”…김재중·성민, 오늘 만기 전역

“오빠가 돌아왔다”…김재중·성민, 오늘 만기 전역

JYJ 김재중과 슈퍼주니어 성민이 30일 만기 전역한다.

김재중은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 55사단에서 전역식을 갖는다. 2015년 3월 31일 입소한 김재중은 21개월간의 현역 복무 기간을 마치고 팬들 품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부대 앞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최소한 2·3가지의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재중은 JYJ 멤버들 중 첫 ‘군필 멤버’가 된다. 같은 그룹 멤버 박유천은 현재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김준수는 2017년 2월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장소는 다르지만, 김재중과 같은 날 성민도 사회에 복귀한다. 성민은 인천 부평 17사단에서 21개월간의 군악병 복무를 마치고 팬들과 아내 김사은의 곁으로 돌아온다. 이어 이특, 강인, 신동, 김희철, 예성에 이어 성민은 슈퍼주니어의 여섯 번째 군필자가 된다.

아울러 성민은 입대 3개월 전인 2014년 12월 김사은과 백년가약을 맺고 슈퍼주니어 중 첫 ‘품절남’에 입성했다. 성민은 전역 후 짧은 휴식기에 이어 뮤지컬 등 슈퍼주니어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