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핫핑크팬더는 이본이었다 “센 언니 NO, 천생 공주”

‘복면가왕’ 핫핑크팬더는 이본이었다 “센 언니 NO, 천생 공주”

'복면가왕' 핫핑크팬더의 정체는 다름 아닌 배우 이본이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노래할고양과 핫핑크팬더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노래할고양과 핫핑크팬더는 1라운드 네 번째 무대에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선곡해 열창했다.

투표 결과, 노래할고양이 핫핑크팬더를 71대 28로 꺾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패배를 맛 본 핫핑크팬더는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그 정체는 바로 이본이었다.

이본은 센 언니 이미지에 대해 "저 진짜 안 세다. 저 진짜 천생 공주다. 데뷔하고 몇 년은 사람들이 나를 보는 시선에 스트레스였다"라며 "제가 언제 이 나이에 깜찍하게 해 보겠냐"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