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CJ슈퍼레이스 2차전 포디엄 싹쓸이

입력 2017-05-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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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클래스 2차전에서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이데 유지(가운데)와 정의철(왼쪽) 선수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CJ로지틱스 황진우(오른쪽)도 3위에 올라 금호타이어 장착 차량들이 1∼3위를 휩쓸었다.사진제공|금호타이어

1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2차전에서 금호타이어 장착차량이 1,2,3위를 휩쓸며 포디엄을 점령했다.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레이싱팀 이데 유지 선수는 예선에 이어 결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폴투피니쉬로 완벽한 우승을 이끌었고, 같은 팀 정의철 선수는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황진우 선수가 차지, 1∼3위를 금호타이어 장착차량들이 휩쓸었다. 이 차량들은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A(드라이)/W701(웨트)’을 장착했다.

2014년 창단한 엑스타레이싱팀은 김진표 감독을 중심으로 일본 F1 드라이버 경력의 이데 유지 선수, 지난해 6000 클래스 드라이버 챔피언 정의철 선수 등으로 구성, 최강의 조합으로 4년째 활약중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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