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러블리즈 첫 1위 축하…“이제 휴대폰 생기는 건가?”

입력 2017-05-17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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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숙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숙이 걸그룹 러블리즈의 데뷔 후 첫 음악순위 프로그램 1위를 축하했다.

김숙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블리즈 1위 완전 축하해^^ 고생했어ㅠㅠ 앗 이제 휴대폰 생기는 건가? (휴대폰이 없어 문자도 못하고 저번에 찍은 사진도 못주고 축하도 SNS로 밖에 없구만)”이라는 글과 함께 러블리즈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방송 대기실에서 만난 김숙과 러블리즈 멤버들이 촬영한 사진으로, 해맑게 웃고 있는 김숙 뒤로 러블리즈 멤버들이 상큼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앞서 러블리즈는 라디오에서 “저희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해야 반납한 휴대폰을 돌려받을 수 있고 엄마랑 통화할 수도 있다”며 “저희는 3년째 휴대폰이 없어 인터넷 검색도 못하고 요즘 유행하는 거 하나도 모른다”고 밝힌 바가 있다.

지난 16일 러블리즈는 2014년 데뷔 후 약 2년 반만의 활동 만에 신곡 ‘지금 우리’로 SBS MTV ‘더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김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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