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디 콰트로 “김이나 작사가 참여 ‘단 한 사람’, 축가로 추천”

입력 2017-05-18 10: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포르테 디 콰트로 “김이나 작사가 참여 ‘단 한 사람’, 축가로 추천”

남성 4중창 포르테 디 콰트로가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단 한 사람’을 소개했다.

18일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선 포르테 디 콰트로(뮤지컬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가수 이벼리)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고훈정은 이날 “꼭 트랙에 넣고 싶었던 노래다”라고 ‘단 한 사람’을 소개했다.

이어 “처음에는 이탈리아어로 돼 있었다. 그래도 우리가 한국사람이니 한국말로 노래를 했으면 했다. 김이나 작사가에게 부탁했다. 너무 사랑스러운 가사다. 축복된 일, 축가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선율도 평온하게 들리겠지만 화음 구성이 상당히 섬세하다”고 설명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한국판 일디보를 선발하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이다. 셀프타이틀 정규 데뷔 앨범은 더블타이틀곡 ‘스텔라 론타나’ ‘단 한 사람’을 비롯해 보너스 트랙까지 총 14개 곡으로 구성됐다. 더블 타이틀곡은 해외 유명 크로스오버 작곡가 프레드릭 켐프가 작곡했고 ‘단 한 사람’에는 작사가 김이나도 함께 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2017년 팀 결성과 동시에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 데카를 통해 음반,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며 5월부터 7월까지 서울, 고양, 성남, 수원, 전주, 청주, 광주, 대구, 부산, 창원 등 14개 도시에서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포르테 디 콰트로의 데뷔 디지털 음원은 오늘(18일) 정오, 앨범은 19일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