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지영 인스타그램
오리콘 뉴스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강지영은 이날 도쿄 Zepp DiverCity에서 솔로 투어 마지막 공연을 열었다. 2천여 명의 팬이 모인 가운데 강지영은 총 17곡을 열창했다.
혼자서기에 나선 이후 3년간의 길고 긴 시간에 감정이 북받쳤는지 쏟아지는 눈물로 노래할 수 없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고. 하지만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합창으로 노래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강지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대 위에서 찍힌 사진들을 공개, 국내외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사진에서 강지영은 정열적인 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눈빛을 발사하다가도, 또 다른 사진에선 뿔테안경과 세안 헤어밴드를 착용한 재치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2014년 4월 카라에서 탈퇴한 후 지난해 3월 ‘JY’라는 이름으로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첫 솔로 투어에서는 카라 동료였던 니콜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강지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