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입니다’ 3일 만에 손익분기 돌파…태풍된 ‘노풍’

입력 2017-05-29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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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태풍이 된 ‘노풍’이다.

지지율 2% 꼴찌후보가 대선후보 1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린 기적의 역전 드라마 ‘노무현입니다’가 개봉 3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지방선거에서도 번번이 낙선한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 1위의 자리까지 오르는 드라마틱한 과정과 함께 39명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를 통해 정치인 노무현이 아닌 인간 노무현의 진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작품.

5월 25일 뜨거운 관심 속에 개봉한 ‘노무현입니다’가 개봉 첫날부터 7만 83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다큐멘터리들의 오프닝스코어를 압도적으로 경신한 데 이어 개봉 첫 주 주말 역시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며 무서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3일만인 5월 27일 손익분기점인 2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첫 주말 동안 50만 994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기존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으로 누적 480만 관객을 동원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개봉 11일째에 관객 20만 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해 ‘노무현입니다’의 스코어는 무척 이례적인 결과로, 다큐멘터리 흥행의 새 역사를 쓸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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