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레전설”…‘다크 나이트’ 30초 예고편 공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탄생시킨 히어로 마스터피스 ‘다크 나이트’가 영웅의 귀환을 알리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한다.
‘다크 나이트’는 범죄와 부패로 들끓는 고담시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어둠의 기사 ‘배트맨’과 절대 악 ‘조커’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블록버스터. 2008년 개봉 당시 국내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개봉 6주만에 누적관객수 400만 돌파 등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이번 재개봉을 기념해 새롭게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가장 배트맨 다운 배트맨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크리스찬 베일과 역대급 악역 캐릭터를 탄생시킨 히스 레저의 열연 그리고 아론 에크하트, 마이클 케인, 매기 질렌할, 게리 올드만, 모건 프리먼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끈다. 고담시를 지키는 영웅 배트맨과 도시의 질서를 파괴하려는 절대 악 조커의 운명을 건 최후의 결전은 물론, 블록버스터가 제공할 수 있는 궁극의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하며 한껏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짧지만 강렬한 30초 예고편을 전격 공개한 히어로 마스터피스 ‘다크 나이트’는 오는 7월 12일, CGV 단독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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