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절대적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26만 71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08만 5357명이다.

‘스파이더맨 : 홈커밍’천하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20일 개봉 예정인 ‘덩케르크’를 제외하고는 큰 작품이 개봉하지 않기 때문. 이에 라이벌이 없는 상태에서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어떤 기록을 내세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 이어 ‘박열’이 4만 51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고 ‘택시운전사’가 시사회를 통해 모든 관객이 1만 7376명으로 3위, ‘옥자’가 4위,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가 5위, 그리고 재개봉한 ‘다크나이트’가 6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