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파격 변신 영화 ‘덫’ 메인 예고편 공개

이유진 파격 변신 영화 ‘덫’ 메인 예고편 공개

이유진 권해성 주연 영화 ‘덫’ 측이 개봉을 기념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덫’은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한 여자의 유혹과 그 덫에 걸린 남성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 격정 멜로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왜 자신에게 접근했냐며 화를 내는 검사 민석의 목소리와 함께 빗속에서 서로를 탐하는 눈빛과 그를 유혹하는 아연의 모습으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시작부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구성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거부 할 수 없는 치명적인 그녀의 유혹“ ”덫에 걸린 위험한 관계가 시작된다“ 카피와 함께 모든 걸 다 가졌던 남자가 한 여자에 의해 파멸하는 이야기와 맞물려 둘의 관계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이후 이어질 내용에 궁금함을 증폭시킨다.

또한, 아연이 민석을 향해 당신 때문에 남편이 망가졌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둘 사이에 어떤 사건과 비밀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민석이 자신이 뭘 어쨌냐고 묻는 질문에 ‘자기 자신은 알고 있겠죠’ 라고 말해 묵직한 사연을 예감케 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혹과 의심이 반복되는 과정 속 둘의 첨예한 심리적 대립과 서로를 향한 욕망과 신경전까지도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들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모은다. 이렇듯 영화는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며 마지막 결말까지 반전에 반전을 더해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영화 ‘덫’은 이유진-권해성의 아찔한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며 유수의 영화를 연출한 윤여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남다른 개성으로 영화에 다채로운 색깔을 담아 기대를 자아냄은 물론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섹슈얼 범죄 스릴러 영화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더한다.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이유진과 또 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권해성의 강렬하고 격정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 ‘덫’은 오늘 개봉해 또 한 번의 파격 센세이션을 선사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