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천우희, 쇼핑몰 붕괴 뒤 정경유착 배후 잡았다

입력 2017-09-05 2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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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천우희, 쇼핑몰 붕괴 뒤 정경유착 배후 잡았다

천우희가 제대로 특종을 잡았다. 미드타운 붕괴 사고와 관련한 정경유착의 배후를 밝혀낸 것.

5일 밤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아르곤’ 2화에서는 해명시 미드타운 쇼핑몰 붕괴의 원인을 파헤치는 이연화(천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화는 자신을 용병, 계약직으로 부르는 아르곤 팀원들의 모습과 마주했다. 그러나 그는 미드타운 붕괴의 원인을 두고 시청 공무원들이 특혜를 받았을 것이라는 아이템을 내놓았다.

이 아이템에 백진은 “기사가 아니라 소설”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추적 끝에 미드타운 사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이 서로 술잔을 나누는 모습을 포착했다. 미드타운 쇼핑몰 인허가 과정에 특혜가 있었음이 확실시 된 것이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 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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