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제아, 정진운에게 커피 대신 술 “이거 마시면 우리 1일”

입력 2017-09-15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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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제아, 정진운에게 커피 대신 술 “이거 마시면 우리 1일”

15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신상 터는 녀석들’에서는 ‘저기... 시간 있으면 술이나 커피~ 한 잔 하겠니? 술 vs 커피 신상’ 아이템으로 남자팀 허경환, 정진운 대 여자팀 나르샤와 일일 신상 요원 제아의 뜨거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원조 ‘센 언니’ 제아가 나르샤와 함께 여자 팀으로 등장했고, 허경환은 “둘 다 기 센 걸로 알고 있다. 솔직히 누가 더 세냐?”고 물었다. 이에 나르샤는 “우리 한 번 싸워볼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제아는 “힘은 확실히 나르샤가 세다”며 “남자들도 잘 못하는 파워 레그 프레스를 270kg까지 들더라.”라고 말해 남자 팀을 놀라게 했다. 이에 허경환은 “똥 안 쌌어요?”라고 장난스레 묻기도.

특히 제아는 신상 극장에서 ‘주당 작업녀’의 역할에 맞춰 맛깔 나는 연기도 펼쳤다. 연하남 정진운에게 커피에 술을 타서 먹이며, “이거 마시면 우리 1일이다” 라는 ‘내 머릿속의 지우개’ 정우성 명대사를 패러디했다는 후문. 이를 본 서장훈은 “역할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라며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칭찬했다. 이어 여자팀은 술과 관련된 아이템을 소개했고, SNS에서 핫한 신상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15일 금요일 밤 9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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