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끼줍쇼’ 방송 캡처

사진 | ‘한끼줍쇼’ 방송 캡처


JTBC ‘한끼줍쇼’가 이번에는 MC 김성주와 함께 흑석동을 찾았다.

1일 방송분에서는 미션 시간 종료 직전 이경규와 김성주가 중국인 유학생 집을 두드렸다.

이경규는 집주인이 외국인이기 때문에 차근차근 프로그램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김성주는 유학생과 같은 대학 출신임을 강조하며 한 끼를 계속 구걸했다.

중국인 유학생은 잠시 머뭇거리는 듯 했지만 흔쾌히 촬영을 허락했다.

이후 특제 사천 비빔 라면을 이경규와 김성주에게 대접했다. 김성주는 요리사 겸 웹툰 작가 김풍에게 배운 ‘야매’ 계란말이를 만들어 수준급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성주는 유학생 표 매콤한 중국 비빔라면의 맛에 푹 빠졌다. 이경규 역시 맛있다는 중국어 ‘하오츠’를 연신 반복했다.

누리꾼들은 “차분하게 설명하는 이경규옹 덕분인 듯”, “한국과 중국의 맛”, “유학생이 가장 힘든 법인데 대단하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정서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 | ‘한끼줍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