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에서 서장훈이 “부동산 재벌 되려면 농구 27년 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거인의 어깨’에서는 ‘나의 소비는 스튜핏? 아니면 그레잇?’이라는 주제로 어떤 소비가 좋은 소비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MC 서장훈이 “강남이 의외로 그레잇한 알뜰 소비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나는 먹는 것 빼고는 돈을 아예 안 쓴다. 여행이나 옷에도 관심이 없다”라고 답한다.
이어 강남은 MC 서장훈을 가리키며 “형처럼 부동산 왕(?)이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자신의 미래 목표를 공개한다. 그러자 서장훈은 “그럼 농구를 한 27년 해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과학탐험을 통해 깨달은 진정한 소비, 팝아트로 보는 소비 사회의 민낯, 그리고 소비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등과 관련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8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거인의 어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