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동창회이자 Mnet ‘프로듀스 101’ 동창회였다.
갓세븐 진영과 NCT 도영이 진행을 맡은 21일 ‘인기가요’에서는 인피니트, 선미, 장우영, 조권, 블락비, N.Flying, 오마이걸, 모모랜드, 장재인, 청하, JBJ, 케이시, MXM, 더 이스트라이트, TRCNG, 걸카인드가 총출동했다.
이날 JYP 출신 선미와 조권, 2PM 장우영이 나란히 컴백 무대를 꾸몄다. 선미는 ‘주인공(Heroine)’으로, 2PM이 아닌 솔로아티스트로 돌아온 장우영은 ‘뚝’ ‘Don’t act’으로 돌아왔다. 조권은 애절한 감성을 담은 ‘새벽’을 선보였다.
‘프로듀스 101’ 출신 스타들의 무대도 그려졌다. 시즌1 출신인 청하는 ‘오프셋’과 ‘롤러코스터’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시즌2의 JBJ와 MXM은 각각 ‘꽃이야’와 ‘다이아몬드걸’을 통해 사랑스러운 ‘남사친’ 무대를 완성했다. 이우진이 소속된 더 이스트라이트도 ‘레알 남자’를 열창했다. 유회승의 엔플라잉도 ‘뜨거운 감자’ 무대로 보는 이들의 흥을 돋웠다.
한편, 이날 1위는 인피니트가 차지했다. 5왕관으로 오른 이들은 환하게 웃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