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이세영, 오연서에 “내 몸이랑 바꿀래?” 제안

이세영이 오연서에게 몸을 바꿔보자고 제안했다.

10일 방송된 tvN ‘화유기’에서는 아사녀(이세영 분)는 자신의 몸과 진선미(오연서 분)의 몸을 바꾸기 위해 진선미의 피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 우마왕을 이용하고자 했다.

이날 아사녀는 진선미의 집에 갔다. 진선미는 “네가 부자의 몸이 썩지 않게 해주는 거구나.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사녀는 “그러면 바꿀래? 네 피에서는 연꽃향이 나고 내 피에서는 장미꽃잎향이 난다”라며 몸을 바꾸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진선미는 이를 거절하며 “부자도, 아사녀도 내 피로 깨웠다. 내 피도 제법 힘이 있다. 바꿀 생각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사녀는 동장군과 함께 훔친 향로에 삼장의 피를 섞기 위해 우마왕을 이요하고자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