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이, 오늘 ‘Young’ 선공개…6월 미니 2집 발표

아도이, 오늘 ‘Young’ 선공개…6월 미니 2집 발표

밴드 아도이(ADOY)가 오늘(8일) 저녁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선공개 곡 ‘Young’을 발표한다.

아도이는 이스턴사이드킥과 스몰오 출신의 오주환, 트램폴린의 정다영, From The Airport의 ZEE, 이스턴사이드킥의 박근창으로 구성된 밴드다.

‘Young’에 대해 오주환은 “우리가 좋아하는 건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닌 여행, 바다, 꿈, 밤공기,사랑 같은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무척 단순하고 직관적인 것이다. 그런 단순하고 기분좋은 생각에 이 노래를 듣고나서 당신이 바라보는 풍경들에 더욱 색깔을 입히고 자신의 삶을 좀더 활력있고 생생하게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쓴 사랑노래”라고 설명했다.

아도이는 지난 4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9주년 특집에 출연해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Grace’를 연주해 관객과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스케치북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며 5월 17일에서 19일, 영국 브라이튼에서 열리는 ‘The great Escape’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도이는 현재 국내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거론되며 7월에 열리는 스마일러브위크앤드, 스테핑스톤 등의 페스티벌을 출연을 확정했고 이 외에도 많은 페스티벌 공연을 협의 중이다.

아도이는 2017년 첫 EP \'CATNIP\'을 발표하면서, K-indie 차트에서 앨범발매당시와 앨범 재발매 이후 두 번 1위를 차지하고 2017한국대중음악상 모던록 노래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평단과 청자들 사이에서 대세밴드로 거듭나고 있다.

아도이의 선싱글 ‘Young’은 오늘 저녁 6시부터 들을 수 있고 밴드는 6월 두 번째 EP앨범을 발매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