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동료 뮤지션 많이 알게 돼 큰 의지 됐다”

입력 2019-12-13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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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 “동료 뮤지션 많이 알게 돼 큰 의지 됐다”

가수 김필이 2019년 한 해를 정리했다.

1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 아트홀에서는 김필의 첫 정규앨범 'yours, sincerely' 발매 기념 음감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필은 “올해는 내게도 정신없이 바빴던 한 해였다.”며 “사실 그동안 뮤지션 선배, 동료들과 함께 한 적이 많지 않았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김필은 “그런데 올해 (예능을 하면서) 같은 마음을 가지고 음악을 하는 동료와 선배들이 있다는 걸 알게 돼 큰 의지가 됐다. 사람과 음악 안에서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더 콜’에서 만난 하동균, 린 선배님들께 앨범 데모를 들려드린 적이 있다. 너무 좋다, 원하는 방향으로 잘 만들고 있다는 응원을 받아 기뻤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필의 첫 정규 앨범 'yours, sincerely'는 김필의 솔직담백한 생각을 담아낸 앨범으로, 지난날의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느낀 것들을 총 8개의 트랙에 담아냈다.

또, 처음 발표하는 정규앨범인 만큼 김필이 전곡 음악 작업에 적극 참여하며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쏟아 부었다. 김필의 음악적 역량을 집대성해 올겨울 리스너들에게 공감을 통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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