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연구소, 난데없이 김희철 저격 “토악질 나와”

가로세로연구소, 난데없이 김희철 저격 “토악질 나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뜬금없이 김희철을 저격했다.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24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과거 김희철의 광우병 사태 관련 발언 기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광우뻥 선동 희철아. 깨시민 발언도 진영 따지냐? 광우뻥은 개념 발언이고 문재앙 독감 백신 사망은 무관심이냐? 너 같은 놈이 가장 역겨운 것 같다. 정말 토악질이 나오는 인간”이라고 비난했다.

가세연 측이 공유한 기사에 2008년 김희철이 SBS ‘인기가요’에서 광우병 관련 촛불 시위를 지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사에 따르면 당시 김희철은 MC 하차 소감과 함께 “이것 말고도 오늘 시청 앞에서 있을 (광우병 관련) 촛불시위도 무척 중요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해당 저격이 난데없다는 반응이 일기도 했다. 독감 백신 사태와 무관한 인물을 끌어들였다는 지적이다. 또 광우병 촛불 시위를 지지한 연예인들 중 김희철을 골라 저격한지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